박찬욱 감독 "올드보이" Oldboy (2003)
이창동 감독 "버닝" Burning (2018) *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없어진다고 하네요
나홍진 감독 "곡성" The Wailing (2016)
이충현 감독 "콜" The Call (2020)
장항준 감독 "기억의 밤" Forgotten (2017)
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2020)
정지우 감독 "유열의 음악앨범" Tune In for Love (2019)
이점범 감독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황동혁 감독 :남한산성" The Fortress (2017)
황동혁 감독 "도가니" Silenced (2011)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입니다.
나홍진 감독 "추격자" The Chaser (2008)
봉준호 감독 "옥자" Okja (2017)
양우석 감독 "강철비" Steel Rain (2017)
추천 드라마/영화
"나의 해방일지" My Liberation Notes -
박해영 작가, 김석윤 연출/ 16부작, 2022
"수리남"(나라 이름) Narco-Saints -
각본 윤종빈 & 권성희/ 6부작, 2022
*마약, 목사로 변장한 범죄자, 민간인 사업가,
가족, 코미디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위 영화, 거의 모두를 저 역시 즐겼습니다. '옥자'를 빠뜨렸기에 어제 보았습니다. 제목을 영어로 적어주셔서 넷플릭스에서 찾기도 편했구요. 감사합니다.
한가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옥자' 옆에 - 옥자 이름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낸 돼지 이름이고, 도축과 축산공장의 처참한 학대와 폭력적인 영상이 있습니다- 영화 자체가 어느 정도의 폭력성이 있다는걸 알긴하지만, 도축현장은 충격이었습니다. 저, 김치에 삼겹살 엄청 좋아했습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한 상다리... 그 어떤 기쁨과 맞먹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후로 예전같이 좋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잊혀질 수도 있겠지요 :)
그렇다고 '옥자'영화를 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봉준호 감독은 뭔가를 폭력성을 더 해서라도 고발할려하는 감독임을 알고 있습니다. 식용 돼지가 아닌 사람과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